풀무수업생회
제 30차 수업생 보름밤모임 보고
밝았습니다.
지난 24일 저녁 7시 반 홍동한우에서 제 30차 보름밤모임을 했습니다.
에어컨이 돌아가는 시원한 곳으로 수업생을 모시려는 이번 달 모임담당 이기왕 수업생의 주선으로 이번에는 가정집이 아닌 식당에서 모였습니다.
서둘러 오라는 주형로 회장의 재촉전화를 받고야 부랴부랴 샤워하고 모임장소로 향했습니다. 신관호 선배님을 비롯한 고정멤버 외에 주용철 수업생과 최영만 수업생이 참석해 보름밤모임이 오랜만에 활기를 찾았습니다.
요즘 현안인 새 내각후보자들에 대한 입방아로 시작하여 완공을 앞두고 있는 밝맑도서관이야기, 지난 8월 13일 향년 89세로 미국에서 별세하신 주옥로 선생님 사모님 이야기와 그 주변 이야기, 그리고 올 가을 풀무제때 예전의 수업생 한마당 잔치를 다시 추진해보자는 이야기 등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현재 건립 중에 있는 밝맑도서관에 대해서 설립자는 두 분 이신데 한쪽 이름만을 내세워서 기념도서관을 세우는 것은 실제로 더 오래 수고하신 주옥로 선생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별도로 진행되고 있는 샛별 주옥로 선생님 기념사업이 유족의 합의 번복으로 진행이 어렵게 된 지금, 밝맑도서관 추진위에서도 이 문제를 좀 더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 외 가정집에서 모이는 것은 민폐가 되니 앞으로는 부담없이 식당에서 모여보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지금의 기본틀은 유지하되 회장단에서 운용의 묘를 살리자는 쪽으로 의견을 정리하였습니다.
단골 선물 평촌 요구르트외에 이환종 선배님의 ‘다살림’ 공장에서 새로 개발한 100% 쌀빵도 선을 보였습니다.
이날 참석한 수업생은 주정열, 채승병, 이기왕, 주형로, 오도, 최상업, 주용철, 최영만, 주정민, 곽영란, 정연동, 이은겸, 이환종, 신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