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일(월)~ 시잔반 등 각 동아리 연수 시작

    16일(월)~17일(화) 교직원새학년준비 연수회

2월 09일(목) 창업간담회

     10일(금) 창업식

     22일(수)~23일(목) 새 식구 예비교육 예정

 

지난 30일에 2학기를 마무리하고 겨울방학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12월 31일부터 2012년 3월 1일까지 60여일이 되는 긴 방학입니다.

방학 기간에 설도 지내야 하고, 동아리 연수도 있고, 창업식하러 학교도 와야 하지만 어쨌든 혼자 꾸려야 하는 시간은 제법 깁니다. 시간을 소중하게 써야 하는 이유는 무척 많은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은 어제(2일) 지난 학기, 지난 한 해 교육과정 운영을 평가했습니다. 9시부터 종일 얘길 해도 끝이 없지만 언제나 중요한 핵심은 교육의 기본, 학교설립의 정신에 맞게 교육을 하는가에 마음을 모으는 일입니다. 지난 한 해도 각 부서에서 열심히 했고, 그 평가를 바탕으로 새로 힘을 내 새 학기를 계획해야 할 때입니다. 다른 해보다 여건이 많이 달라지기도 하여 더욱 신중한 태도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는 16, 17일 새 학년도를 준비하는 교직원연수회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집에 돌아가 푹 쉬었겠지요?

방학하기까지 각종 회의, 청소, 성적확인 등 정말 마무리 할 일이 많았지요. 함께 산다는 일은 귀한 만큼 만만한 일이 아님을 몸으로 느끼는 과정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각 학년의 특성에 맞게 알찬 방학기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1월 9일부터 여러 동아리의 자체 연수를 전국 각지에서 한다는데, 할 일, 하지 않을 일 구분 명확히 하며 찾아간 장소, 만나는 사람, 관계 등에 폐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계획한 목적을 이룰 수 있길 바랍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힘, 역할이 어디서든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배운 대로 실현해야겠지요.

 

새해 새 식구가 되는 입학대상자들도 이번 방학은 특별하리라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보낸 과제물은 받았는지요?

혹 받지 못했으면 학교로 연락하시고, 멀리 보고 계획을 세우되 미루지 말고 꾸준히 하며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 어려운 일 가운데서도 평화와 기쁨을 얻는 길은 무엇인가 구하며 각자 선 자리를 돌아볼 수 있어야겠습니다. 이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온갖 문제들의 근본원인은 어떤 경우든 나도 모르게 부채질 당하는 욕망의 확대입니다. 캄캄할수록 뿌리를 볼 일입니다. 뿌리부터 돌아보며 할 바를 찾고, 당당한 자존감으로 씩씩하게 시작하는 힘찬 새해 열어가길 비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