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금)~31일(일) 전국성서집회

     29일(금)~08월 02일(화) 현장실습 순회지도

08월 07일(일) 현장실습지에서 집으로

     08일(월)~ 동아리 ‘한마당’ 등 자체연수 진행~

     10일(수)~12일(금) 영농학생회 강화훈련

     14일(일)~15일(월) 교사․학부모 연합연수

     19일(금) 2학기 개학 (18일 저녁 7시까지 귀교)


밝았습니다!

하늘이 바다가 되어버린 양 연일 쉴새없이 비를 내려주십니다.

비 오는 하늘을 바라보며 우리 마음 깊은 곳부터 환하게 밝을 수 있길 바라는 인사 ‘밝았습니다!’를 힘차게 외쳐 봅시다. 보이는 하늘도 환하게 밝아지길 바라면서요.


방학, 잘들 보내고 있겠지요?

무엇보다 낯선 곳으로 실습을 떠난 2학년들이 염려됩니다.

비가 이어지면 밖에서 해야 하는 농사일은 쉽지 않으니 그 상황을 견디기도 어려울 것이고, 막상 해가 나 일을 하게 되면 그 수고로움 또한 만만한 일이 아닐 터… 어떤 상황이든 실습 떠날 때 했던 다짐, 마음가짐 새기며 힘을 내기 바랍니다. 실습지 계신 분들의 삶을 눈여겨보며 감사하는 마음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것이구요.


전국적으로 비피해가 여간 아닙니다. 지금 겪는 어려움뿐 만 아니라 멀리 보아 이 이상 기후현상으로 농작물 피해가 클 것이고, 먹고 살 일부터 걱정스런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다시 한번 사람들이 지어온 발자국을 근본부터 돌아볼 일입니다.

제 자리에서 각자마다 깊은 성찰이 필요한 때입니다… 에너지 절약을 비롯하여…


학교에서는 오늘부터 성서집회를 시작합니다.

그동안 행정실 선생님들이랑 여러 분들이 청소, 필요한 물품 구입 등 준비하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순조롭게 진행되길 기도합니다.


또 오늘부터 실업부 선생님들이 중심이 되고, 형편이 되는 다른 선생님들도 함께 실습지 순회지도에 나섭니다. 우리 학생들이 어떤 곳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모든 선생님들이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실업부의 제안에 따라 상의하여 시도해 보는 것입니다. 마친 뒤 평가를 거쳐 바람직한 방향으로 자리잡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은 현장실습이 끝나는 대로 풍물동아리 ‘한마당’부터 여러 동아리들이 자체 연수를 합니다. 여름 방학은 짧기 때문에 연수는 되도록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기능을 익혀야 하는 동아리 성격상 며칠이라도 함께 마음과 손을 맞추는 게 필요한 모양입니다. 모쪼록 기간도 짧고 더위 등 쉽지 않은 조건이지만 뜻한 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신감으로 자신을 이길 수 있길 바랍니다.


선생님들은 학부모님들과 함께 하는 연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풀무교육의 방향과 나아갈 길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밖에도 학교평가를 위한 정리, 생활관 울타리치기 등 선생님들도 여러 할 일들이 많은 방학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으로 대응하며 모든 것에 대해 참으로 핵심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에 도달하려 힘쓰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