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골 소식
9월 01일(목) 1, 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 3학년 대수능모의평가
08일(목) 문화-방학진 님(친일문제와 우리역사), 2학년 간담회
10일(토)~13일(화) 추석연휴
24일(토) 2012학년도 입학희망자를 위한 학교설명회
지난 19일 개학, 2학기를 열었습니다.
짧은 여름방학이어 서운해들 했지만 학생들은 밝고 맑게 학교생활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조금의 변화도 있습니다.
1학기에 영어를 가르치시던 김명희 선생님에 이어 김혜민 선생님(38회 수업생)이 오셨고, 식당에 엄마도 새로 한 분 오셨습니다. 1학년들 교육과정에 따라 조대성 선생님이 참여하는 등 변화도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 더위가 누그러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다는 처서입니다. 매미소리 높고 날 맑아 참 다행입니다. 두 달여 이어지는 비로 유난히 힘든 여름을 이렇게 보내며 앞으로 좋은 날씨가 이어져 오곡백과가 무르익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울러 자연이 주는 경고와 경이로움에 눈뜨기를, 우리의 할 바를 제대로 알기를 빌어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지난 일요일 저녁에 학교를 방문했던 애진학교 방문단이 떠났습니다. 오다 코헤이 선생님을 비롯하여 학생 8명, 여선생님 한 분이 다녀가셨습니다. 어제 학교에서 환영예배와 교류를 했고, 오후에는 하세카와 선생 안내로 지역을 돌아보았습니다. 이런 교류는 한국과 일본의 젊은이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앞날의 평화를 이루기 위한 씨앗을 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대강의 일정을 적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교사회 뒤 보충을 하겠습니다.
추석연휴가 끼어 있어 앞뒤로 자신의 계획을 잘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자칫하면 마음만 바빠 놓쳐버리는 일들이 많을 수 있으니까요.
이번 주에는 2학년들이 방학동안 다녀온 현장실습 내용을 발표합니다. 무엇보다 고르지 않은 날씨에 학생들을 맡아 지도해 주신 분들께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학생들이 발표를 통해 두 주간의 실습과정의 의미를 되살려보고, 그 동안 배우고 생각하고 만나고 느낀 것들을 정리하여 몸과 맘의 큰 힘으로 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방학동안에도 2012학년도 입학을 희망하는 사람들 방문이 많았습니다. 곧 이 누리집에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올립니다. 24일에 하는 설명회를 비롯하여 일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새로 시작한 2학기, 곧 다가올 9월, 가을… 3학년들은 진로로, 2학년들은 풀무제준비로, 1학년들은 동생 맞을 마음으로 설렘과 기대, 걱정과 두려움 또한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바라고 가는 목표와 그 목표에 이르는 과정 모두가 올바를 수 있기를, 그 둘의 조화와 통일을 이루어 가는 나날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