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목) 문화 - 권혁태 선생님(일본, 아시아, 평화), 생활관총회

    24일(토) 2012학년도 지원자를 위한 학교설명회, 학생, 교사, 학부모회 임원 간담회

    27일(화)~29일(목) FFK 전국대회

    29일(목) 학급회

10월 5일(수)~7일(금) 1차고사

      27일(목)~29일(토) 풀무제

 

밝았습니다!

한참 만에 소식 올립니다.

학생들은 추석 지나고 와서부터 더워진 날씨로 ‘새롭게’ 힘들어하면서도 열심히들 지내고 있습니다. 여름을 돌려서 살듯 더위가 새삼스럽지만 아침저녁으로 뚜렷한 가을 기운은 신비롭고, 내리쬐는 햇빛은 오곡백과 익게 할 고마운 에너지로 알아야겠습니다.


풀무골의 하루하루는 늘 바쁩니다.

어제는 풀무제를 앞두고 전교회의를 했습니다. 지난 6월에 정한 주제 ‘돈(경제)’ 문제를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분야를 나누고 범위를 정하는 등 그동안 2학년을 비롯하여 학우회에서 준비한 내용을 나누고 함께하는 자리였습니다. 다음주부터 풀무제 추진위원회를 꾸려 전체적인 것은 상의하게 될 것이고, 2학년 중심으로 주제 공부는 이미 시작한 단계입니다.


그렇게 2학년들 머릿속은 온통 풀무제 주제공부로 차 있는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니 대안경제니 하는 말들이 자주 들리고 도서실에서 관련 책을 찾고, 아침저녁으로 이곳저곳에서 둥그렇게 모여 앉아 공부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혼자 염려할 것이 아니라 함께 하니 공부도 되고 좋은 생각도 떠오른다는 것을 깨닫는 기회가 되고, 풀무제의 과정이 즐거워야 한다는 학생들의 바람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1학년들은 언니들 보며 알듯 모를 듯 따라 하고 있지만 자연스럽게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곧 있을 설명회에서 학교의 ‘주인공’은 단연 1학년입니다. 기대와 설렘으로 기다리는 마음을 쉽게 알 수 있을 듯합니다.


3학년들은 수시원서접수로 마음이 바쁘기도 복잡하기도 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처음마음, 원칙 되새기며 자신의 진로를 찾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위에 큰 일정만 적었습니다.

늘 말씀드리는 대로 문화시간은 지역에서 시간되시는 분들이 함께 하셔도 좋습니다. 강의는 11시부터 점심시간 전까지 두 시간 진행합니다.

학교설명회 일정은 따로 알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맞이하는 학교나 오시는 분들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풀무골에 사는 사람들 하나하나가 높은 것을 추구하고 싶은 의지가 생기고, 자신의 가치를 높게 끌어올리는 주체적 경험을 많이 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