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회 소식
고요합니다!
어느덧 11월 중순입니다.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아침에 일어나기도 싫어지고, 밖에 나가기도 싫어지는,, 그런 때입니다^^
완전히 겨울로 넘어가기 전이라 그런지 문만 열면 따뜻한 곳 찾아 들어오려는 파리들이 기승을 부리고요.
며칠 전에 시작한 학교 앞길 공사 때문에 전체적인 학교분위기도 다소 산만하고, 계속되는 흐린 날씨에 지칠만도 한데,
여전히 풀무식구들은 각자 자리에서 이 일 하랴 저 일 하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풀무제 때 전시했던 국화가 이제야 활짝 폈습니다.
학교 이곳저곳에 놓아둔 국화들 덕분에 학교가 한층 밝아졌습니다~^^

도서실 칠판에 쓴 이번 주 생활목표입니다.
이렇게 주마다 생활반이 돌아가면서 한 주동안 함께 지켜나갈 주생활목표를 정합니다.
의식적으로 기억하고 실천하자는 뜻으로 칠판에도 적고, 조회시간에 알리고, 금요일엔 한 주평가도 합니다만,
그래도 잊어버리고 사는 게 예사입니다. 기억한대도 늘 지키기란 더 어렵고요.
일상과 기본에 충실하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이 생활목표에서도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본관 2층 계단참 게시판에 새로운 '코너'가 생겼습니다.
올해 2학년 친구들이 주제공부 캠페인으로 진행했던 '재능품앗이'가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
풀무제가 끝나고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내게 필요한 일을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11월은.. 뭐니뭐니해도 '선거의 달'!
지난 8일 후보추천을 시작으로 학우회장 선거가 진행 중입니다.

사진과 같이 학우회장, 부회장 후보가 확정되었습니다. 현재 활발히 선거활동 중입니다^^
1학년 친구들은 처음 치르는 선거라 신기한 기색이지만 열심히 와 의견을 나누고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 2학년 친구들은 내년을 생각하는지 한층 의젓한 모습입니다!
작년 재작년 경험을 살려 열심히 도우려는 3학년 친구들까지.. 즐겁지만 진지하게, 함께 해나가고 있습니다.
선거는 학교행사이자 축제인 동시에, 올 한해 반성과, 내년엔 어떻게 살아갈까 다같이 고민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22일에 학우회장 선거가 있고, 그 다음에 바로 또 학생장 선거활동이 12월 초까지 이어집니다.
선거관련 사진은 조만간 다시 올리겠습니다!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세요!
풀무제가 끝나면 조금 여유로워지려나 했는데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바쁜 가운데 배우는 게 가장 많고 크다는 것은 함께 사는 풀무 식구 모두가 공감하는 바입니다^^
덧붙여 11월은, '첫 마음 새기는 달'이기도 하지요.
한 해를 마무리하기 앞서 첫 마음을 다시 새겨보는 것은, 마무리보다 더 중요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Powered by XE